싸이월드 제공.
싸이월드는 재화인 ‘도토리’를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도토리는 싸이월드 서비스 안에서 이용자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꾸미기 위한 아이템을 사는 데 필요한 재화로 활용됐다.
싸이월드는 쇼핑과 문화 생활 등 싸이월드 밖 다른 사용처에서도 도토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싸이월드는 내달 한 카드사와 함께 카드 사용 혜택 이벤트로 도토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 서비스가 성장세를 보이면서 도토리 판매 수익도 커졌다”며 “도토리 활용 범위를 넓혀 한층 더 유용한 재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