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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 지분을 2008년 매입 이후 처음으로 축소했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홍콩에 상장된 비야디 주식 113만주를 약 4700만달러(약 630억원)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버크셔해서웨이의 비야디 보유 주식은 2억2000만주에서 2억1870만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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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해 말까지 주식 가치가 거의 77억달러로 급등했다. AP통신은 “비야디 투자의 성공은 왜 많은 투자자들이 버핏의 움직임을 면밀히 따르고 있는지 보여주는 한 예”라고 평가했다.
비야디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11% 폭락해 5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야디와 버크셔해서웨이는 WSJ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비야디는 이번주 실적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 급증으로 매출이 66% 가까이 증가하고 순이익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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