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 추석 피해 앞당겨 원서접수 이달 27일부터 시작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8월 31일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일 이런 내용의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9월 수능 모의평가가 8월에 시행되는 건 2003년 모의평가 도입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그동안은 매년 9월 첫째 주 수요일 모의평가를 실시하고, 같은 주 금요일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하지만 올해는 9월 첫째 주 금요일에 추석연휴가 시작돼 모의평가가 8월로 앞당겨졌다.
9월 모의평가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7월 7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교 또는 학원, 검정고시생 등 출신교가 없는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교육청이나 학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적통지표는 9월 29일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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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