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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속 기타-인디밴드 공연’ 청주박물관, 오늘부터 선착순 예약

입력 | 2022-05-23 03:00:00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다음 달 18일 열리는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인디밴드 에이프릴세컨드 공연’ 관람객 예약을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이 주최·주관하는 이 공연은 청주박물관의 전시 유물과 감미로우면서도 화려한 인디밴드의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OST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은 4인조 인디밴드 ‘에이프릴세컨드’(문대광 김경희 문우건 박맑음)가 무대에 올라 ‘공존’을 주제로 즐겁고 신나는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삶 속에서 지난날들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손을 내미는 ‘공존’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 영상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다음 달 18일 오후 2시 청명관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열린다. 선착순 212명만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되는데, 1인당 2장까지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