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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으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전날까지 0.615였던 타율이 5할대(0.565)으로 내려가긴 했지만 지난 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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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은 다소 애매한 판정에 고개를 갸웃거려야 했다. 최지만은 몬타스와 세 번째 대결에서 3볼 2스트라이크 풀카운트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삼진을 당했다.
마지막 공은 스트라이크 존에서 반 개 정도 빠진 것처럼 보였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로 판정했다. 최지만은 덕아웃으로 돌아가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최지만은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와 바뀐 투수 자크 잭슨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3회초 션 머피에게 스리런 홈런을 내주고 7회초에도 크리스티안 파셰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4실점, 오클랜드에 2-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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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