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 달을 맞이한 24일(현지시간) 기준, 우크라이나의 기반시설(인프라) 피해가 629억 달러(약 77조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경제대학(KSE)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내 주택 건물 4431채, 공장 또는 기업 92개, 교육 시설 378개, 의료시설 138개, 민간 공항 8개, 군 비행장 10개 등을 파괴해 피해액이 629억 달러로 집계됐다.
KSE연구소는 “지난 17일 발표된 집계와 비교해 피해액이 35억 달러(약 4조원) 증가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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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