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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황은정(42)이 윤기원(51)과 이혼 심경을 밝혔다.
황은정은 지난 4일 공개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코너 ‘심야신당’에서 “조울증이 심한 것 같다. 윤기원씨와 결혼생활을 6년 정도 하고 지금은 이혼한 지 4년 됐다”며 “집에서 나올 때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그냥 숨고만 싶었다. 그때부터 집에서 혼술을 하기 시작했고 먹어도 채워지지 않았다. 피자 한판을 다 먹었는데도 배가 부르지 않았고, 살이 66㎏까지 쪘다”고 털어놨다.
“극단적 생각까지 하게 됐다”며 “우리 집이 복층인데 어느 순간 술을 먹다가 옷을 하나하나 매듭을 엮고 있었다. 목을 걸려고 했나 보다. 그때 나는 몰랐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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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은 KBS 1TV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윤기원과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었다. 다음 해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