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김보름. 2022.2.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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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름은 26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2분01초21의 대회 신기록으로 박지우(강원도청·2분08초79), 기예르맹 카테르(경기일반·2분13초44)를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던 김보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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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자 일반부 1500m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성남시청)이 1분46초37의 대회 신기록으로 박기웅(스포츠토토·1분50초71), 오현민(강원도청·1분51초35)을 제치고 여유 있게 정상에 올랐다.
앞서 1000m에서도 우승했던 김민석은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