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13분쯤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선박 간 충돌로 어선 한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선내에 고립된 선원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목포해경 제공)
A 씨는 해경 조사에서 “사고 당시 순간 졸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8일 오후 1시경 진도군 지산면 장도 북동쪽 3.5㎞해상에서 어선을 운항하다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9.77t급 어선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9.77t급 어선이 전복됐고, 선장 B 씨가 숨졌다.
8일 오후 1시13분쯤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선박 간 충돌로 어선 한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선내에 고립된 선원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목포해경 제공)
광고 로드중
목포=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