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우리 정부와 유관기관 등에서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로 입국했던 특별기여자 가족이 새해 첫날 출산 소식을 전했다.
1일 법무부는 충북 진천에서 생활하다 전남 여주에 새 둥지를 틀었던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이 새해 첫날인 이날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산모는 현재 건강한 상태이고 신생아는 8개월 만에 조기 출산해 약 4주간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 후 퇴원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법무부는 “이번 출산은 임시생활숙소(여수 해양경찰교육원)를 벗어나 지역 사회로의 정착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새해에 태어난 첫 생명”이라며 “아프간 기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