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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준법 여부를 감시하는 외부 기구인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56·사진)을 2기 위원장에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제50대 대한변협 회장,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연세대 법무대학원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2년이다. 이 위원장은 “객관성과 독립성을 잃지 않고 주위와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삼성 준법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