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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PS)가 4골을 폭발시킨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진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D조 홈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에 8-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4승3무(승점 15)로 조 1위를 확정한 프랑스는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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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혼자서 4골 1도움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 6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린 음바페는 6분 뒤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32분에는 헤더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에도 음바페의 발끝은 계속 빛났다. 후반 14분 카림 벤제마의 추가골을 돕고, 후반 42분에는 팀의 8번째 쐐기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한 선수가 한 경기 4골을 기록한 건 1958년 6월 쥐스트 퐁텐 이후 처음이다. 당시 퐁텐은 서독을 상대로 4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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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A매치 52경기를 뛰며 23골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벨기에는 에스토니아를 3-1로 꺾고 월드컵 본선에 성공했다.
벨기에는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2위 웨일스(승점 14)와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려 최종전에서 져도 본선에 오르게 된다.
이로써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해 프랑스, 벨기에, 독일, 덴마크, 브라질 등 6개국이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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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