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UEL 데뷔전에서 평점 6.7점을 받았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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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터키)의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데뷔전에서 평점 6.7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전반 39분 프랑크푸르트의 가마다 다이치가 페널티 박스 안까지 저돌적으로 침투해 들어올 때 결정적 태클로 공을 빼앗고, 누운 상태에서 재차 걷어내며 위기를 막아냈다. 위험 지역 안에서도 자신감을 기반에 둔 과감한 태클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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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클 1회와 육탄방어 1회로 유럽대항전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낸 김민재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7점을 받았다.
선제골의 주인공 메수트 외질이 7.5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에네르 발렌시아와 세데르 아지즈가 6.8점으로 뒤따랐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를 뛴 페네르바체의 15명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