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오른쪽)
윤 전 총장은 이날 외할머니 산소에 성묘한 뒤 권 의원과 저녁식사를 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의원을 직접 만난 것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 입당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검찰총장.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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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연수원 23기)과 권 의원(연수원 17기)은 검찰 선후배지만 1960년생 동갑내기로 강릉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사이다. 윤 전 총장의 외가가 있는 강릉은 권 의원의 4선 지역구로, 윤 전 총장은 사석에서 “방학이면 외가에 놀러가 권 의원과 놀았다”고 언급해왔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