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장 초반 손실을 모두 만회하고 1% 올랐다. 증시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뒤로 하고 회복 기대감을 높이며 경기민감주 위주로 쓸어 담았다. 밸류에이션 우려의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까지 주춤해지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반등했다.
◇나스닥 1% 반등…다우 최고 경신
24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24.51포인트(1.35%) 상승한 3만1961.86을 기록했다.오전장에서 110포인트 하락했지만 이후 반등해 꾸준히 올라 사상 최고를 다시 갈아 치웠다.
광고 로드중
나스닥 지수는 132.77포인트(0.99%) 오른 1만3597.97를 나타냈다. 나스닥은 장중 1.3% 손실에서 1% 이익을 냈다.
◇ 온라인 진출설에 게임스톱 103% 폭등
다우 30개 종목 중에서 보잉 8.1%, 셰브런 3.7%씩 올랐고 골드만삭스와 비자도 3% 이상 뛰었다.
테슬라는 6.2% 반등했다. 지난해 월가 최고 수익률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아크투자운용이 전날 한때 13% 폭락했던 테슬라 주식을 1억2000만달러어치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