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영부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67)가 지난 성탄절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브리짓 마크롱 여사의 집무실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집무실에 따르면 브리짓 마크롱 여사는 지난해인 12월24일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가벼운 증상만 보였고 6일 후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집무실은 브리짓 마크롱 여사의 상태에 대한 정보가 공공의 의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 공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완전히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