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불편-불법주정차 등 바로 접수 정책자료도 쉽게 받아볼 수 있어
경기도가 4일부터 ‘120 경기도콜센터’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2007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콜센터에는 현재 87명의 상담원이 하루 평균 2892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는 음성으로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문자와 이미지 상담도 가능해 민원인들의 콜센터 이용이 더 편해질 것이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로 민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검색창에 ‘경기도’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채널 구독을 신청하면 경기도의 주요 정책 홍보자료와 새로운 정책, 최신 현황자료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대중교통 불편과 불법주정차, 동물사체 등 도민들의 단골 민원은 바로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 또 채팅창에 행정과 복지 등 질문을 입력하면 전문상담사와의 채팅을 통해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