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희 아나운서가 8년 간 몸담았던 SBS스포츠를 떠났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SNS을 통해 직접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해를 끝으로 SBS스포츠와의 시간들을 정리하게 됐다”며 “8년간 스포츠와 함께 한 시간은 소중한 추억이었고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아 매일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9년생인 김세희 아나운서는 국민대학교 법학부 졸업 후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4년 1월부터 SBS스포츠에서 근무해왔다. SBS스포츠 ‘베이스볼 S’, SBS골프 ‘골프 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