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경기 안산시내에서 한 시민이 조두순이 탑승한 법무부 호송차량을 발로 밟고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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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아동성범죄자 조두순(68)의 출소 당시 조두순이 탑승한 법무부 호송차를 파손한 유튜버 등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6일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 손괴 혐의로 유튜버 A씨(30대) 등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2일 오전 안산준법지원센터 앞 도로에서 조두순 주거지로 이동하는 법무부 호송차 지붕에 올라가 발로 밟고 앞 유리를 파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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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 외에도 광명에서 호송차를 공격하고 파손한 2명의 신원을 특정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파손된 법무부 호송차의 수리 견적 금액은 899만원 가량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안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