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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해병대·파주 부대서 3명 추가 확진…軍 수도권 확산세 지속

입력 | 2020-12-16 11:06:00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 News1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 육군 부대에서 16일 병사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추가 확진자는 이 파주 병사 1명을 포함해 총 3명이라고 밝혔다.

파주 부대 신규 확진자는 전날 나온 최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으로 전수 검사를 통해 양성이 확인됐다.

최초 확진 병사 2명은 지난달 말 휴가를 다녀온 뒤 같은 기간 휴가를 나간 인원들과 함께 다른 부대원들과 분리된 채 강화된 통제를 받아오던 중 증상이 발현됐다. 이날 신규 1명을 포함 현재까지 이 부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또다른 신규 확진자 2명은 경기도 김포 해병대 부대 소속 간부 2명으로 한 명이 먼저 가족 확진에 따른 진단 검사 결과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접촉자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다른 간부 1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군 내 누적 확진자는 총 427명으로 늘었다. 다만 이날 총 11명이 완치 돼 현재 관리중인 환자는 총 78명으로 감소했다.

이외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908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4063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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