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일주문에서 17일부터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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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에서 ‘성탄절 연등’을 밝힌다.
조계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매년 이웃종교와 연대해 진행하던 성탄절 행사는 취소했다. 대신 17일 오후 5시30분 조계사 일주문에서 성탄절 연등을 켜고 오는 28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인류에게 사랑과 평화의 가르침을 주신 예수님의 탄신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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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계종은 2010년부터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연등 점등식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