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한국화이자제약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2020.11.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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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약사 화이자와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가 영국 당국으로부터 백신 사용 승인을 받은 후 세계 500대 부호 반열에 올랐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 주가는 영국 당국으로부터 백신 사용 승인을 받은 후 10% 급등해 올해 들어 250% 이상 상승했다. 이에 우구르 자힌 바이오엔테크 CEO의 재산도 덩달아 불어난 것.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사힌 CEO의 순자산은 51억 달러(약 5조5800억원)로 세계 500대 부호 반열에 합류했다. 자산 순위는 49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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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럽연합(EU) 의약품 규제당국인 유럽의약품청(EMA)도 이들 백신을 가장 먼저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사힌 CEO의 자산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