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범 1명 구속, 공범 9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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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렌터카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로 A(19)군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A군과 범행을 공모한 9명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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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A군은 교통신호를 위반하거나 차로를 바꾸는 차량을 노려 고의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렌터카를 빌린 뒤 자신의 지인을 번갈아가며 태워 보험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차량 통행이 많고 차로 변경이 잦은 도로를 노려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 등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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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