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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名古屋)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받은 검사자들의 개인정보가 쓰인 명부를 분실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나고야시 기타구는 16일 오후 6시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돌풍이 불어 20명의 정보가 기재된 명부 1매를 분실했다고 밝혔다.
명부에는 이날 검사를 받은 13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자동차 번호 등 개인정보를 포함해 검사자들이 접촉한 확진자 7명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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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구 보건당국은 “시민과 관계자에 큰 불편을 끼쳤다. 신뢰를 져버린 데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