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103명으로 누적 2만6146명(해외유입 368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가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를 반복하는 추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5일엔 61명으로 적었지만, 그 다음날인 26일 119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전날엔 다시 88명으로 적어졌다. 하지만 이날 다시 세 자릿수가 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3명,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각각 2명씩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2명이다. 누적 2만4073명(92.07%)이 격리해제됐고, 16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61명(치명률 1.76%)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