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그냥 ‘글로벌호크’로 별칭 정해 美명칭 그대로 써… 명명식도 안해 “北 반발 의식한 처사” 지적 잇따라
19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군은 5월 통상명칭(별칭) 선정위원회를 열어 글로벌호크의 별칭을 ‘글로벌호크’로 결정한 뒤 6월 내부 공문을 통해 이를 전파했다.
올해 초부터 별칭 공모를 진행했지만 결국 기존에 미국에서 쓰던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쓰기로 한 셈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 과정에서 글로벌호크보다 좋은 별칭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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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기 인도 절차가 지난달 완료된 글로벌호크의 도입 전 과정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2호기와 3호기 도입 사실도 4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트위터에 사진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4호기 도입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알려졌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