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리 1m 유지, 평상시 마스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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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콜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직원 일부가 전화상담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콜센터 직원의 가족 1명이 13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4일 직원 1명, 15일 직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5명이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에서 직원 간 거리는 1m 정도 유지됐고 평상시는 마스크를 착용했다”며 “다만 일부는 전화상담 시 마스크를 벗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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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중구 보건소와 역학·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해당 시설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라며 “직장에서 근무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