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국장 등 2인 코로나19 양성...18일까지 유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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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측근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이번주 유세 일정을 취소했다.
NBC, ABC 등에 따르면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캠프는 해리스 후보의 공보국장 리즈 앨런과 비행 승무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선캠프 총책임자인 젠 오말리 딜런은 성명을 통해 해리스 후보가 밀접 접촉자로 구분되지 않아 자가격리를 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예방 차원에서 18일까지 해리스 후보의 일정을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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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후보는 이번주 화상으로 유세와 유권자 만남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면 유세는 19일부터 재개한다. 미국 대선은 11월 3일이다.
[런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