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중인 건물이 무너져 4명 죽고 8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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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상업중심지인 라고스 인근에서 11일 (현지시간) 신축 중인 3층 건물이 붕괴하면서 4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라고스 국가비상대책본부(LASEMA) 는 라고스 섬 이웃에 있는 오발렌데에서 일어난 이 번 사고의 원인을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급대가 발견한 시신은 4명으로 여성 한 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대책본부의 노사 오쿤보르 대변인은 말했다. 부상자 8명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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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너진 건물 안에도 많은 사람들이 갇혀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구조대는 사고 직후 신속하게 도착해서 아직도 희생자를 구조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이웃 주민 올라레칸 카요데는 말했다. 사상자 일부는 건물 근처에 살고 있던 주민들이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사고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즉시 수사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