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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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통령 후보 TV토론 도중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백발 위로 파리 한 마리가 깜짝 등장했다. 이 파리의 등장으로 SNS에는 뜨거운 반응이 펼쳐졌다.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20년 미국 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파리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머리 위에 약 2분 3초간 앉아있는 모습이 생중계를 통해 공개됐다.
민주당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펜스의 백발 위에 앉은 파리의 모습은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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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은 ‘5달러를 투자한다면 이 캠페인의 부흥(fly)을 도울 수 있다(Pitch in $5 to help this campaign fly)’는 제목과 함께 파리채를 들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파리채 든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트위터 캡처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지난 2009년 TV 인터뷰 녹화 도중 윙윙거리는 파리를 보고 “여기서 나가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인터뷰 진행자 존 하우드가 “내가 본 파리 중 가장 끈질기다”라고 했고, 오바마는 온 신경을 집중해 파리를 죽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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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