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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빌리지’ 김병만 “직접 집 4채 지어봐…경험 살려 도와주고파”

입력 | 2020-10-07 04:14:00

방송인 김병만/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땅만빌리지’ © 뉴스1


김병만이 집을 짓는 것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의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땅만빌리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병만 김구라 그리(김동현) 이기우 윤두준 유인영 효정과 김영화 PD, 이준석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병만은 ‘땅만빌리지’에서 집을 짓게 된 것에 대해 “제가 이전에 집을 직접 4채 정도 지어봤다”라며 “다 저 혼자 지은 건 아니고 전 공정을 지켜보면서 배우고 했는데 그 경험을 이곳에서 펼치면서 도와주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연예인 분들하고 연예인의 마을을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각자가 생각한 세컨드 하우스를 여기에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이 지어지면 꾸미는 건 본인들이 꾸며야 한다”라며 “저는 그걸 도와주는 도우미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병만은 촬영을 하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던 것과 관련해 “태풍이 와서 집을 지으면서 침수가 된 적이 있다”라며 “그래서 같이 집을 짓는 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땅만빌리지’는 오는 11월3일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