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집행자들이 더 유능했다면 좋았을 것…아쉬워"
광고 로드중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논란을 일컫는 이른바 ‘인국공 사태’를 두고 “직장 노동자들이나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걱정을 하신 것으로 보면 그 정책이 완벽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성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에 가서 정규직화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노동자들의 고용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는 큰 뜻을 말한 것인데 실제 대통령이 (정책을) 직접 집행하진 않지 않았나”라며 “그것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좀 더 유능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