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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민규 1차 지명… 롯데는 손성빈

입력 | 2020-09-01 03:00:00


프로야구 한화는 31일 부산고 내야수 정민규(17)를 2021년도 1차 신인으로 지명했다. 롯데는 수원 장안고 포수 손성빈(18)을 뽑았다. 두 팀은 지난달 24일 2021년도 1차 지명 때 연고 지역 신인 선수를 선택하지 않고 전국 단위 지명으로 눈을 돌렸다. 전년도 순위 8∼10위 3개 구단은 올해와 내년에 한해 7개 구단의 1차 지명이 끝난 뒤 연고 지역과 관계없이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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