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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동맹들을 중시하지만 이들이 더 많은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이 주최한 대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 혼자’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매우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동맹 네트워크는 특히 매우 적은 수의 진정한 동맹을 가진 중국, 러시아와 비교할 때 우리가 가진 훌륭한 전략적 이점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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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동맹이 미국에 중요한 이점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들이 방위와 안정에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우리는 세계 공동의 것과 동맹을 방어하는 일과 관련해 동맹들이 책임을 부담하고 공정한 몫을 지불하도록 하고 싶다”며 “더 이상 미국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이웃을 위협하고 미국의 이익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군사, 외교, 경제적으로 중국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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