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28일(한국시간)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MLB.com 캡처) © 뉴스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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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마자(31)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마자는 삼성 라이온즈행 루머가 돌던 우완 투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와 보스턴 경기의 선발투수로 류현진과 마자를 각각 예고했다. 3연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선발투수들이다.
이날 경기는 28일 오전 7시37분, 토론토의 임시 홈 구장 샬렌필드에서 열린다. 류현진은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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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류현진의 성적은 2승1패 33탈삼진 평균자책점 3.19(31이닝 11자책). 8월 4경기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23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에 맞서는 마자는 지난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 1승1패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한 뒤 시즌 후 양도지명(DFA, Designated for Assignment)으로 풀렸다. 그러면서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로도 물망에 올랐으나 보스턴과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남았다.
올 시즌 마자는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뉴욕 양키스전에 중간 계투로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첫 선발 등판한 16일 양키스전에서는 3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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