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출신 재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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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에스타 출신 재이(31·본명 김진희)가 결혼한다.
재이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며 “오는 10월9일 인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며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 봐 어떻게 잘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다”며 “2012년 피에스타로 데뷔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나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 인생의 새로운 2막,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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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이는 2012년 피에스타로 데뷔해 ‘비스타’ ‘짠해’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8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팀이 해체됐고, 재이는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2016) ‘더 뱅커’(2019)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손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재이입니다.
이렇게 편지로 인사드리는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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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9일 인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봐 어떻게 잘 전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2012년에 피에스타로 데뷔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나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 인생의 새로운 제2막,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또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재이가 될게요.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