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페이스북© 뉴스1
광고 로드중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악화된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다.
김철민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타깝게도 이번 검사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경추 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치 102, 암종양수치 1650(이 나왔다)”라며 “암, 정말 무서운 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철민은 “그래도 끝까지 버텨야죠”라며 “존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건강 회복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광고 로드중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개그야’, 영화 ‘청담보살’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했고 모창가수 고(故) 너훈아(김갑순)의 친동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