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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2489명이 걸리면서 누적 환자가 28만6523명에 달했다고 관연 IRNA 통신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란 보건의학교육부 시마 사다트 라리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상황 일일브리핑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이 같은 신규 확진자가 발병했으며 이중 1504명이 입원해 치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라리 대변인은 하루 동안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215명이 숨져 사망자 수가 1만5289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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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 대변인은 24일까지 이란 전역에서 227만8384명이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았으며 25개 성이 아직 고위험 지역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이란에서는 지난 2월19일 첫 코로나19 확신자가 발생한 이래 급속도로 전국으로 전파하면서 막대한 인명피해를 내고 있다.
[테헤란=신화/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