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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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7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7명 발생해 누적 1만177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1292명(내국인 87.1%)이다.
이중 53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서울 27명 △경기 19명 △인천 6명 △대구 1명 등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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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73명을 유지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