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 "북한 간부들 사이서 비만 효과 있다고 뜸 사랑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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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 활동을 하지 않는 중 수술을 했다는 설에 무게가 실리며 일각에서 ‘손목의 검은 점’은 시술의 흔적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 일본 언론이 서울발 기사를 통해 ’뜸을 뜬 흔적‘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29일 북한의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의 오른쪽 손목의 검은 점은 “뜸을 뜬 흔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식통은 북한 간부들 사이에서 비만 등에 효과가 있다며 뜸이 사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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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리 국정원은 지난 6일 김 위원장의 수술 여부에 대해 “전문가들이 말하길, 아무리 가벼운 수술이라도 북한 지도자가 그 정도가 돼 건강관리를 받아야 한다면 4~5주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며 “시술 포함해 수술 받은 것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11일 정치국회의 참석을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가 3주 후인 지난 2일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공백기에 대한 추측 등이 쏟아지며 건강이상설, 시술설 등이 부상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