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으로 사용할 수 있는 후보 물질이 100여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WHO는 “전 세계에서 102개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중이다”고 발표했다.
또한 “잠재적 백신 중 8종은 임상실험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4일 전 WHO는 심상실험 승인을 받은 백신이 총 7개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백신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지난 3월16일 최초로 사람을 상대로 한 임상실험을 시작했다고 CNN은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파스퇴르연구소,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