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워싱턴 본부의 직원 중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전 세계의 미국 국무부 직원의 총 사망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윌리엄 월터스 의료서비스국 운영차장은 원격 기자회견에서 “국무부 직원 한명이 지난 주말 사망했다”며 “그는 코로나19로 한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말했다.
월터스 차장은 사망한 직원이 2주 이상 사무실을 비웠다고 말했다. 그는 프라이버시 문제를 이유로 사망한 직원의 신상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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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스 차장은 현재 총 297건의 해외 감염 사례를 추적하고 있으며 71건의 국내 감염 사례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