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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전국 9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오피스텔로 매수가 쏠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상가정보연구소는 1~2월 전국 9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은 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건)보다 약 229%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1월(21건)보다는 2월(35건)에 거래가 더 몰렸다.
지역별로 서울의 거래량이 3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9건, 부산 8건 등의 순이었다. 서울에선 강남구 11건, 영등포구 8건, 양천구 7건, 용산-서초구 5건, 마포구 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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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지난해 고가 주택 대출 규제가 강화해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고가 오피스텔 거래량은 증가했다”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상가보다 오피스텔, 오피스 등 상품에 관심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