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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하루 동안 13명 추가됐다. 이 가운데 12명이 해외에서 역유입된 사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8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3명 늘어난 8만894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중국 내 발병 사례는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확인된 환자 1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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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323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퇴원자는 하루 동안 92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6만9601명이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