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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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토트넘)이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샘프턴과의 2019~2020 FA컵 32강 재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2-2 동점인 상황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을 3-2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종료를 몇 분 남긴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의 파울을 유도, 페널티킥을 만들어 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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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 진출한 토트넘은 다음 달 5일 8강행을 놓고 노리치시티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