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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새벽형 부부의 알콩달콩 일상 공개

입력 | 2020-01-21 00:36:00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진태현은 처음 단역 시절 드라마 ‘선물’로 박시은을 만났지만 박시은은 당시 진태현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둘은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제대로 된 첫 만남을 가졌다고. 처음부터 박시은에게 호감을 가진 진태현의 돌직구 고백으로 둘은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작년 입양한 대학생 딸과 반려견 토르, 미르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부부는 신혼여행으로 방문한 제주도 보육원에서 지금의 딸과 인연을 맺었고, 현재 딸은 대학생활로 인해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연애를 할 당시 새벽에 만나 점심에 이어지는 데이트를 즐겨 새벽형 커플임을 알렸다. 이어 새벽형 커플 다운 모습으로 새벽부터 아침을 연 진태현은 박시은을 졸졸 따라다니며 관심을 갈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진태현은 “당신을 심심하지 않겠다. 평생 웃게 해 준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오후 8시에 잠들어 오후 4~5시 이후에는 금식한다며 새벽 6시부터 고기를 굽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부엌에 서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기를 구워 먹은 부부는 고기 볶음밥으로 마무리했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함께 후식을 먹으며 랩부터 2PM ‘Again & Again’ 안무까지 선보이며 유쾌함을 더했다.

SBS ‘동상이몽2’ © 뉴스1

이날 강남, 이상화 부부는 시가 식구들을 집들이에 초대했다. 이상화는 이모들을 위해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준비해 추어탕 끓이기에 도전했다. 처음 튀어 오르는 미꾸라지에 혼비백산하는 모습도 잠시 이내 능숙한 솜씨로 집들이 만찬을 준비했다.

이모들이 먼저 도착해 강남, 이상화 부부의 집을 구경했고, 남다른 리액션을 선보이며 모두를 웃게 했다. 강남은 어린 시절 남다른 에너지로 “어머니께서 이모들과 함께 육아를 했다”고 밝히며 이모들과 모자관계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골퍼 김우현을 포함한 사촌들과 조카가 집을 찾았다. 시가 식구들은 이상화의 추어탕을 맛보고 입 모아 극찬했다. 가족들은 강남의 과거 사진을 보고 어린 시절을 함께 추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윤지는 정한울과 함께 임신부를 위한 아쿠아 필라테스에 도전했다. 이윤지는 한껏 집중한 모습으로 강한 눈빛으로 강사를 응시했다. 손을 잡고 달달한 모습을 보이는 다른 부부의 모습에 이윤지는 “운동하러 와서 뭐하냐”며 귀여운 질투를 했다.

집에 도착한 정한울은 가족을 위해 삼계탕에 직접 도전했다. 정한울은 바늘을 소독한 뒤, 기술을 살려 닭을 봉합하는 모습으로 요리를 하면서도 긴장감을 자아냈다. 정한울은 한치의 실수 없이 깔끔하게 ‘황제 삼계탕’을 완성했다.

딸 라니가 정한울 표 삼계탕을 맛보고는 ‘쌍 따봉’과 함께 폭풍 먹방으로 화답해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