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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퇴임 앞둔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 2020-01-02 11:27:00


 퇴임을 앞둔 한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구미경찰서와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께 경북 구미시 봉곡동의 한 자택에서 구미시청 소속 A(59·5급)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1일부터 공로연수(6개월)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누운 채 숨져 있었으며 주변에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돌연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가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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