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주현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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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39)이 악플러를 겨냥해 “이럴 시간에 생활비를 벌라”고 일침을 가했다.
옥주현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화에서 악플러는 “못생겼어. 성형 몇 번 했음?”, “예쁜 척 하지마” 등의 글과 함께 욕설을 적었다.
옥주현은 악플러를 향해 “주소를 알면 마늘과 쑥을 좀 보내드릴 텐데”라며 “예쁜 척이 역겨우면 보지 마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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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옥주현은 “왜 굳이 이렇게 시간을 나에게 쓰시나. 계정까지 따로 만들면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전 눈 깜짝 하면, 한 달이 지나가고, 집에 생활비 보테고, 여기 저기 돈 챙겨야 하던데”라며 “그쪽은 시간이 참 많아 부럽다. 이럴 시간에 생활비를 버는데 시간을 쓰시라”고 비판했다.
사진=옥주현 인스타
아울러 옥주현은 “저런 분들의 수고에 후배들 다치지 말라고 내가 받은 메시지를 굳이 캡처해서 올린 것”이라며 “오늘의 금쪽같은 시간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