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한 김재환.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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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거포 김재환(31)이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산은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재환에 대한 메이저리그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 참가 공시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최근 막을 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종료 후 구단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전했다. 두산은 김재환의 에이전트와 몇 차례 걸쳐 논의한 끝에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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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는 타율 0.283, 15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