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사학과 동문회(회장 이상태)와 사학과(학과장 조태섭)는 올해 위당 정인보 상을 제정해 첫 수상자로 사회공헌분야에 표재순 한국문화기획학교 이사장(전 세종문화회장 이사장)과 학술연구분야에 김용섭 전 연세대 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위당은 1936년 연희전문학교에 부임한 뒤 국사학과 한문학, 국문학을 가르치며 일제에 맞서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민족주의 사관을 정립하는데 힘썼다.
표재순 이사장
김용섭 교수
시상식은 4일 오후 7시 연세대 내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